
1년 전 건강검진 결과 담낭에 용종이 있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고 1년마다 추적검사는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요즘 소화도 잘 안되고 1년이 지난 시점이라 위내시경과 담낭용종의 추적검사를 위해서 검진을 받아보았습니다. 1년 전보다 용종의 크기가 조금 커지긴 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담낭이 무엇인지, 어떤역활을 하며 용종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증상담낭은 보통 쓸개라고 합니다. 복부의 우측 위쪽 간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여 우리가 식사를 할 때 음식에 섞어 소화와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담낭에 붙어 있는 작은 혹 같은것을 발견했을 ..

겨울철 손발 저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간과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의 주요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효과적인 관리법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원인겨울철 손발 저림은 주로 차가운 기온과 혈액순환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날씨가 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을 주요 장기로 집중 시키고, 손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 저림은 단순히 추위 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혈액순환 장애, 영양 결핍, 신경 손상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혈액순환 장애: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류가 원활..

공복혈당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지표로, 정기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정의, 기준, 혈당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공복혈당이란?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기 때문에 '공복혈당'이라고 불립니다. 이 수치는 우리 몸의 포도당 대사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당뇨병 및 기타 대사 질환의 진단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정상적인 수치는 일반적으로 70~99mg/dL로 정의됩니다. 만약 이 수치가 100~125mg/dL이라면 '공복혈당 장애' 상태로 간주되며, 이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전 단계 상태를 나타냅니다. 126mg/dL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